산업 중기·벤처

휴넷, 2023 HRD 리더스 포럼 성료 … “직원 교육은 직무 성과 만들어내야”

조영탁 휴넷 대표가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3 HRD 리더스 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휴넷조영탁 휴넷 대표가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3 HRD 리더스 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휴넷




휴넷이 19일 ‘2023 HRD 리더스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워크플로우 러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플로우 러닝(workflow learning)’은 일터(workflow)에서의 학습을 뜻하며, 실무에 바로 적용해 업무 성과까지 이끌어내는 교육 형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고로 많은 인원인 3000여 명이 사전 신청했다.



기조연설자는 학계 최초로 워크플로우 러닝의 개념을 재정립한 조쉬 버신(Josh Bersin)이 초청됐다. 그는 “직원 교육은 콘텐츠 학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지식을 익혀 궁극적으로는 직무 능력을 향상 시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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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은 ‘워크플로우 러닝의 적용 방법’을 주제로 버츄얼 러닝, 마이크로 러닝, 러닝 저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기업 교육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가 비중 있게 다뤄져 주목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직원 학습 플랫폼’, △동국제강의 ‘게임 러닝’, △SK렌터카의 ‘리더십 교육’, △지방공기업평가원의 ‘AI 강사’가 소개됐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교육을 넘어 기업의 성공 파트너로서 우수 인재 확보, 직원 개인의 성장,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는 HRD 솔루션을 계속해서 연구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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