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65세 미만 중·장년층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로기 치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포구는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톡톡 프로그램’을 4~10월 진행했고, 11월부터 맞춤형 작업 및 음악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로기 치매 환자의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치매의 조기 진단 및 검진, 치료, 예방과 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해 2021년 현재 위치인 염리동으로 이전했다. 마포구 치매안심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온라인 치매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