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국내 대규모 쇼핑 축제인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코트라와 함께 다음달 한 달간 글로벌 K뷰티 특별 판촉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역직구몰인 글로벌몰에 'K뷰티 전용관'을 열고 코트라와 함께 선별한 100여 개 중소기업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판촉전에 참여한 중소기업에게는 전용관 구성 및 쿠폰 발급 등 혜택과 영미권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상품 콘텐츠 홍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일본 내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행사 기간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쿠텐에서도 올리브영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글로벌몰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론칭 첫해인 2019년 2000개 수준이던 취급 품목도 1만 3000여 개로 6배 이상 급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해외에 소개하면서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