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임산물 생산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 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재배단지에서 제7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업인, 산업계, 환경단체, 학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림산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확대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제한 완화 △임업후계자 요건 완화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등 임업인 및 산업계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