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정부 청년보좌역 1호 중기부 첫 출근…“청년 목소리 반영”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부 청년보좌역(별정직 6급)에 채용된 이석호씨(사진)가 첫 근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보좌역 제도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하고자 청년을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시키기 위해 도입한 새 정부 국정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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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7개 중앙행정기관은 9월 14일부터 청년보좌역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중기부가 가장 먼저 채용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이석호씨가 청년보좌역 1호가 됐다.

중기부 청년보좌역은 앞으로 부처 내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직접 장관에게 전달하고 중기부와 청년들 사이에서 소통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채용된 청년보좌역은 이영 장관의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영 장관은 “청년의 미래가 곧 국가 경제의 미래”라며 “국민서포터즈 등 청년 소통 채널에 새롭게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더해 앞으로 더욱 촘촘하게 청년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소통의 시간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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