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94명을 대상으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조사했다. 그 결과 GS건설 ‘자이’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2위, 삼성물산 ‘래미안’은 3위를 기록했다.
GS건설 ‘자이’는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 항목에서 ‘자이’가 선정되면서 투자가치 부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이 올해 분양한 ‘포항자이디오션’, ‘원호자이더포레’, ‘양정자이더샵SKVIEW’가 전 타입 1순위 청약에 마감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부산에서 10월에 분양한 ‘양정자이더샵SKVIEW’는 1순위 청약경쟁률 58.88대 1, 최고 167대 1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보였다. 올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많은 3만 1793명이 청약에 몰려 ‘자이’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GS건설 ‘자이’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가 다른 지역보다 더욱 높게 나타났다. 2010년 이후 부산 내 아파트 청약자 수를 살펴보면 상위 10위 내에 4개 아파트가 GS건설의 ‘자이’ 아파트일 정도로 가장 많다. 주요 단지로는 명륜자이(671세대)에 18만 1152명, 대연자이(965명) 14만 1953명, 거제센트럴자이(878세대) 12만 5259명, 해운대자이2차(813명) 12만 3698명이 청약해 ‘자이’에 대한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