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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재클린 최, ‘한류를 만드는 사람들’ 프로젝트 성공리에 마쳐




한국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유럽으로 출국했던 피아니스트이자 예술감독인 재클린 최(클래식제이 발행인)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K컬처 & Artists: 한류를 만드는 사람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지난달 16일 독일로 출국했던 재클린 최(최경숙)는 17일 ‘Steinberger Frankfurt Hof’에서 열렸던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의 국경일 기념행사에 초청되어, 한국의 문화와 아티스트 182명을 소개하는 [클래식제이 Classic J] 전 시리즈를 전시하는 등 문화예술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어 프랑크푸르트 영사관의 초청으로 가진 간담회에서 2023년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문화협력건을 논의했고, 세계적인 북 박람회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는 클래식 잡지/책 부문 국내 최초 정부산하 공공기관 지원선정으로 참가하여 한국문화와 아티스트를 알리는 컨텐츠로 해외시장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또한 특별강연을 초청받은 보훔 루르대학교에서 최 감독은 독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예술가들, 그리고 한국의 미디어 산업에 대한 강점과 미래에 대해 영어 강연을 펼쳤기도 했다.


이밖에 재클린 최 감독은 재독 프랑크푸르트 교민 초청으로 열린 ‘K컬처의 위상과 자기계발’ 특별강연과 한국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꿈을 찾아서’ 주제의 강연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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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은 “최감독이 로마 이탈리아 문화원에서는 한국 아티스트 182명을 소개했고, 한국의 문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교량 역할을 하는 등 유럽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재클린 최 감독은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알리는 기획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클래식제이 아티스트들과 해외 기관들의 협력 프로젝트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프로젝트 수행 시 여러 건의 교육사업 협력을 제안받았으며 교육계의 해외교류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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