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왼쪽 네 번째) 광주은행장이 1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제6회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 및 창립 54주년 기념 특별전 ‘광주화루展’ 개막식에서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은행광주은행은 제6회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 및 창립 54주년 기념 특별전 ‘광주화루展’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날 광주시 소재 본점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가 5인과 입선작가 5인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에 선정된 고현지 작가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1000만 원의 개인전 후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에 이어 광주은행 창립 54주년 기념 특별전 ‘광주화루展’에 대한 개막식도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선 ‘광주화루 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가 5인과 입선작가 5인의 출품작들이 전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던 ‘광주화루’ 4·5회 선정 작가들의 작품도 특별전으로 준비됐다. 전시는 광주은행 본점 1층에 새로 구축된 ‘KJ상생아트홀’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 개최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비엔날레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같은 국제적인 미술축제가 열리는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에서 ‘광주화루’가 이들과 어깨를 맞대어 한국화의 진흥을 일으키고 더불어 광주화루를 찾는 지역민 및 고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고유함을 찾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