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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드, 스마트침구 개발 원천기술 5건 특허출원 완료




침구 유통 전문기업 (주)아미드(대표이사 김민규)가 스마트 침구 개발에 필요한 원천기술 5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성인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8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잠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을 제외한 신체활동을 중지해 피로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면 시간 동안 뇌는 휴식을 취하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신진대사 활성화를 준비해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수면 실태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24분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 중 ‘잠을 잘 못 잔다’고 답한 비율은 34%로 달했다.


이에 아미드는 수면의 질을 높이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침구 개발을 위해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센서기술과 침구에 IoT기술을 접목해 수면 상태를 인공지능시스템으로 테이터를 분석, 베개와 같은 침구가 스스로 쾌적한 수면상태를 유도하는 방식 등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지난 4일 특허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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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 기술은 △IoT센서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침구(10 2022 0146083) △쾌적한 수면을 유도하는 스마트 침구 시스템(10 2022 0146082) △인공지능기반의 수면환경 조성 방법 및 그 시스템(10 2022 0146078) △수면의 질을 개선해 주는 스마트 침구(10 2022 0146066) △수면상태 감지 기능기반의 스마트베개(10 2022 0146057) 총 5건이다.

아미드는 지난 2017년 화장품 사업을 시작으로 뷰티뿐 아니라 침구, 푸드, 굿즈 등 우수한 국내 브랜드 상품의 해외 수출을 맡아온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이다. 중국, 일본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중점으로 수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가고 있다.

아미드 김민규 대표는 "국내외로 다양한 침구류를 유통하면서 여러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허 출원한 원천기술 확보로 슬립테크 시장에서 주목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의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관련 연구인력을 충원해 섭외하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국책사업에도 도전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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