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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스,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인공지능 공급 넓힌다

사진 제공. 아일리스사진 제공. 아일리스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일리스(대표이사 박재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 됐다. 이에 아일리스는 AI 기술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모델 개발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아일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일리스는 그동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금융,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AI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개발한 모델에는 식품 유통 수요 예측, 신용평가 모형 구축, 적절 상품 가격 예측, 최적 고객 타겟팅, 최적 상품 추천 등이 있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중소, 벤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AI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업체 측은 그간 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필요했던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수요기업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함께 2023년 1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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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일리스는 AI솔루션 ‘다빈치랩스’를 개발해 금융권 보험인수심사(Underwriting), 신용평가(CSS), 수요예측, 가격 예측, 상품 추천, 고객 관계관리(CRM),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실제 성과 창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KB캐피탈, 메트라이프생명, 현대모비스, 풀무원식품, 쟈뎅 등이 다빈치랩스를 활용하여 AI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해외에서도 미쓰비시 상사, SBI홀딩스, 이온금융그룹 등의 대형 그룹사에서 표준 플랫폼으로 다빈치랩스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아일리스 관계자는 “매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에게 머신러닝 예측 모형을 개발한 다수의 전례가 있기에 자신 있게 이번 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었다”며,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모르고 있다. 금융, 마케팅, 유통, 물류, 제조 등 전 분야 내 다양한 영역에 다빈치랩스를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과 비용 절감 등의 사업 성과를 달성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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