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네이버, 한국AI학회와 공동 학술대회…“AI 연구 리더십 확보”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책임리더는 지난 17일 한국인공지능학회와 공동 개최한 2022 추계 공동학술대회국내 최초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와 이를 기반으로 한 노코드 AI 도구인 ‘클로바스튜디오’를 소개했다. /사진 제공=네이버성낙호 네이버 클로바책임리더는 지난 17일 한국인공지능학회와 공동 개최한 2022 추계 공동학술대회국내 최초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와 이를 기반으로 한 노코드 AI 도구인 ‘클로바스튜디오’를 소개했다. /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17~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신사옥 1784에서 한국인공지능학회와 ‘2022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국내외 AI 파트너들과의 학술 교류를 늘려 이 분야 연구개발(R&D)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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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책임리더는 국내 최초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와 이를 기반으로 한 노코드 AI 도구인 ‘클로바스튜디오’를 소개했다.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등 네이버 연구원들의 국제 학술 논문을 발표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양밍쉬안 머세드 캘리포니아대 교수, 수브리트 스라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유재준 유니스트(UNIST) 교수, 주재걸 카이스트(KAIST) 교수, 정준원 가천대 길병원 교수, 김광기 가천대 교수 등도 컴퓨터비전, 기계학습, 텍스트-이미지 합성,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AI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노타, 가우디오랩 등 6개 AI 스타트업의 R&D, 비즈니스 성과 발표도 있었다.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은 “국내?외 여러 AI 석학들이 모여 풍부한 학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드는 데 네이버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네이버는 학계 및 산업계에서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AI R&D 리더십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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