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KCC "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157억 규모로 협력 프로그램 운영





KCC(002380)가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24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KCC는 이날 협력사를 대표한 금강시스템하우징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관련기사



업무협약을 통해 KCC는 협력사에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 및 원·부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단가 반영을 통한 ‘제값 쳐주기’ ▲대금을 법정기일 이전, 가급적 이른 시일에 지급하는 ‘제때 주기’ ▲현금 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지급하는 ‘상생결제로 주기’ 등의 3가지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157억여 원 규모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도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신규고용 확대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KCC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