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IRD,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체계적 인권경영시스템 구축으로 사람 존중 경영문화 조성

정해관(오른쪽) KIRD 경영전략본부장이 이영찬(왼쪽) 한국경영인증원 경영평가본부장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RD정해관(오른쪽) KIRD 경영전략본부장이 이영찬(왼쪽) 한국경영인증원 경영평가본부장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RD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경영 방침과 실천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는 ‘1단계 인권존중 문화 성숙도 평가’와 ‘2단계 인권경영시스템 문서 및 현장심사’를 통해 기관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표와 방침, 실행요건의 적합 여부를 전문기관의 객관적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제도다.



KIRD는 2021년 7월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 및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이후, 구성원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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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관 내외부 인권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인권영향평가, 내부심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인권 리스크를 예방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인권교육을 실시했고 국가인권위원회 사이버 인권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KIRD 온라인 교육포털 이용자라면 언제 어디서나 인권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채널을 마련했다.

인증원은 심사를 통해 KIRD의 조직문화가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고 인권에 대한 인식 수준 및 리스크 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판단했고 이를 통한 효과적인 인권경영 이행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은 임직원 모두가 올바른 인권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RD는 앞으로도 인권경영 모니터링 결과 및 인증원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인권경영위원회 독립성 확보를 위해 외부위원 비율을 상향하고 강의자료의 지적재산권 준수 및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정기적으로 홍보하는 등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청주=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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