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이 5조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총 150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4746억 원이며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 수주액 5조 2763억 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지난해 기록한 3조 8993억 원을 넘어서는 최대 수주 실적을 경신했다.
대우건설은 강동구 최초로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Dieu FORET)’로 제안했다. ‘듀 포레’는 프랑스어로 신·우상이라는 뜻의 듀(Dieu)와 숲을 의미하는 포레(FORET)의 합성어로, 하이엔드 리더들의 휴식 공간을 뜻한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JERDE)가 설계를 맡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보였고, ‘포레스트 패밀리 파크’ ‘15리조트 가든’ 등 총 다섯 가지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단지에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담았다. 여기에 원안 대비 587평 증가된 총 2143평의 커뮤니티 시설과 강동구 최초의 35층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