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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박성온 이은 유소년 참가자들 활약… 황민우·민호 형제 오열한 사연은?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제공/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제공




'미스터트롯2' 1회 '트롯 천재' 박성온에 도전할 유소년 참가자들의 무대가 예고됐다.

29일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지난 1회 '최고의 1분'에 등극한 박성온의 아성에 도전할 유소년 '반장부'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1회에서 13살 박성온이 부른 나훈아의 '어매'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한편, 8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상을 남겼다. 2회에서는 박성온의 아성에 도전하는 유소년 참가자 '반장부'가 등장해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반장부는 학교에서 임원 경력이 있는 유소년 참가자를 따로 모아 만든 신설부로, 나이와 계급장을 모두 떼고 트롯 가수로서 성인 참가자들과 정면 격돌할 예정이다.





장구를 들고 무대에 오른 '반장부'의 한 참가자는 '제2의 박서진을 꿈꾼다'라는 남다른 도전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녹화 전 박서진의 대기실을 찾아간 이 참가자는 붉게 물든 얼굴로 수줍은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우상 박서진의 응원으로 자신감을 충전했다.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을 겸비한 '리틀 장구 프린스'의 무대에 박서진 또한 응원을 보냈다. 과연 이 참가자가 올하트를 달성하며 '제2의 박서진'에 등극할 수 있을지가 공개될 전망이다.

참가 소식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형제 참가자도 등장한다. '리틀 싸이' 황민우와 동생 황민호 형제다. '샛별부' 소속의 18세 형 황민우와 '반장부' 소속으로 참가한 10살 동생 황민호의 무대는 기대의 대상이었지만, 형제는 대기실에서 오열했다고 해 그 눈물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어린 참가자들의 기세가 대단해 대한민국 트롯계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라며 "이들이 '미스터트롯2'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과 앞으로 트롯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함께 지켜보면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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