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이 계모년 새해를 맞이하며 2일 정형외과전문의 박용욱(사진) 원장을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
신규 의료진으로 창원힘찬병원과 함께하게 된 박용욱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미국 유니온기념병원 연구원, 중국 길림대 제2병원 정형외과 석좌교수, 중국 칭다오대 정형외과 석좌교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정형외과 비상임감정위원 등을 지냈다.
대학병원 교수로 재임하며 9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습지에 발표하고, 제28차 대한정형외과 추계학술대회 학술장려상 수상, 제20회 한림대학교 의료원 종합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등 학술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발등뼈 골절 수술법 개발 후 임상결과를 미국정형외과족부족관절학회지, 미국족부족관절외과학회지 등에 발표하며 족부 족관절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 받았다.
박용욱 원장은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에서 족부 및 족관절 질환, 아킬레스건 파열, 평발, 발가락 질환, 무지외반증, 무지내반증, 족저근막염, 선천성 기형 등 족부 족관절 질환 치료에 주력할 예정이다. 진료 분야를 세분화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신규 의료진 초빙을 통해 정형외과 분야 중에서도 족부 질환 치료에 보다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최신 의료기술 도입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의료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지역 최초로 도입해 진행하고 있으며,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환자와 보호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수술실 내부 CCTV 설치 등 환자 안전에 최적화된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