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지종립, 이하 앰코코리아)가 어려운 경기 속에도 올해 대규모 채용을 예고하며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앰코코리아는 지난해에도 △R&D(연구개발) △Engineer(기술) △PCS(고객만족) △제조직 △제조장비직 등 여러 채용 분야에서 약 1,700여 명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올해도 채용을 확대할 계획으로, 당장 이번 달인 2023년 1월부터 100여 명 이상의 신입 및 경력사원 입사를 앞두고 있다.
올해 모집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먼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를 자격 요건으로 하는 ‘제조직’은 생산라인에서 장비를 가동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조장비직’은 반도체 생산장비 유지, 보수, 개선 관련 업무로,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보유자를 채용한다.
R&D와 Engineer 분야 신입사원 채용도 병행하며,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역량을 보유한 경력사원에 대해서는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공고 상세 내용 및 입사지원서는 앰코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앰코코리아 채용담당자는 “지속적인 회사의 기술 발전 및 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도 채용 확대를 결정, 어려운 경기 속에도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유수의 인재 채용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68년 대한민국 최초로 반도체 사업에 착수한 앰코코리아는 세계 2위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인 미국 앰코테크놀로지(AMKR)의 한국 법인으로, 50년 이상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비즈니스 업력을 지닌 전문기업이다. 현재 7,1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술력을 무기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2021년 기준 한국 지사에서만 3조12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같은 해 장애인 고용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트루컴퍼니(True Company)’ 금상을 수여받았다. 이외에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도 받았다. 아울러 △사원 복지를 위한 기숙사(광주/송도) △통근버스 △사내식당 △어린이집 △사내 새마을금고 △건강관리실 △근골격계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을 위한 근무 편의와 복지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