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생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3대 해법을 제안한다”며 “총 30조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이 필요하다. 사정이 어려운 무주택자들의 임대차 보증금 대출이자를 낮춰주는 대책도 시급하다”면서 “대부업과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저신용 서민들이 제도권에서 개인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보증과 지원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