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삼천리자전거, 2023년 신제품 라인업 공개…“스펙·가격 다양화”

“기능성·편의성·안전성 갖춘 제품들 출시할 것”





삼천리자전거는 기능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업그레이드한 2023년형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라인업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자전거 14종을 비롯해 산악자전거(MTB), 로드, 하이브리드, 어린이 자전거 등 총 104종 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은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춰 일상생활에서 더욱 간편하게 전기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선 전기자전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용량을 높여 충전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주행거리를 기존 대비 최대 40%까지 늘렸다. 또 배터리 탈착이 간편한 슬라이딩 및 사이드 배터리 탈착 방식을 적용하고, 배터리에 잔량 확인 기능을 탑재했다.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는 스포츠 라이딩 입문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각 카테고리별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포츠 MTB ‘아팔란치아 M20’과 스포츠 로드 ‘아팔란치아 R16D’는 각각 MTB와 로드 자전거 입문에 최적화된 부품을 적용했다. 또 간단한 운동복, 나들이 복장과도 잘 어울리는 내추럴 카키, 로열 실버 색상을 적용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타고 다니기 좋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입문용부터 레저, 퍼포먼스 자전거까지 전 라인업의 스펙과 가격을 다양화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 기능성·편의성·안전성까지 강화한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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