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신형 노트북 LG 그램(gram)을 전시하는 팝업 스토어 ‘그램 스타일 랩’을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성수동 ‘코자 성수스토어’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들에게 ‘LG 그램 스타일’을 활용한 맞춤형 의상 추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미경이 추천하는 의상을 직접 입고 제품을 액세서리처럼 매칭해볼 수 있다. LG 그램 스타일은 시리즈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풍부한 명암비와 색 표현 능력을 갖췄고 0.2밀리초(㎳)의 반응 속도, 최대 120㎐ 주사율을 지원한다.
LG전자는 그램 노트북의 글로벌 홍보 대사인 걸그룹 ‘뉴진스’를 활용한 한정판 상품도 전시한다. ‘LG 그램 스타일 뉴진스 에디션’에는 본체와 마우스·파우치 등의 구성품에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다음 달 1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그램 신제품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Z세대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하고자 고객 경험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