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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테디 베어' 챌린지, 곰돌이 닮은 아이돌 도전해 주길" [SE★현장]

그룹 스테이씨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테디 베어(Teddy Bear)’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그룹 스테이씨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테디 베어(Teddy Bear)’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챌린지로 신곡 인기몰이에 나선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싱글 앨범 ‘테디 베어(Teddy Bea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테이씨는 앞서 수록곡 ‘파피(POPPY)’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의 한국어 번안곡이다. 곡명은 ‘팝’과 ‘해피’의 합성어로, 사랑을 톡 쏘는 탄산에 비유한 것이다.



수민은 선공개 이유에 대해 “팬들이 한국어 버전을 원했고,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밝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파피 챌린지’는 스테이씨의 컴백에 기대감을 높였다. 틱톡에서 시작한 파피 챌린지 누적 조회 수 1,000만회 이상 기록했다. 뉴진스, 르세라핌, NCT드림, 레드벨벳, 더보이즈 등 K팝 그룹들이 참여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

스테이씨는 ‘테디 베어 챌린지’도 이어간다. 수민은 “‘파피’는 토끼나 고양이를 닮은 분들이 참여했으니, ‘테디 베어’는 그룹에서 곰돌이를 닮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참여해 주면 팬들이 좋아해 주지 않을까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이름에 ‘웅’(곰 웅)이 들어가는 분들이 하면 좋지 않을까. 배우 조진웅, 박성웅 같은 분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테디 베어’는 스테이씨의 고유 장르 ‘틴프레시’ 매력이 가득 담긴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스테이씨의 나만의 히어로가 돼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지의 팝 펑크 장르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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