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태화강에 '친환경 레저선박' 뜬다

경로 주행과 충돌 방지, 친환경 기술 개발

오눈 9월 울산 태화강에서 시범 운영될 친환경 레저선박 상상도. 그림제공=울산시오눈 9월 울산 태화강에서 시범 운영될 친환경 레저선박 상상도. 그림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올 9월 태화강에 친환경 레저선박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관련기사



울산시가 추진하고 케이렙스가 주관한 전기 추진 레저선박 신기술 개발 사업인 '지역선도 산업단지 연계 협력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사업 목표는 강과 호수 등 내수면 유원지에서 가족 단위 승객이 탑승해 주변 경치를 관람하도록 하는 지능형 전기 추진 레저선박을 개발하는 것이다.

핵심 기술로는 경로 주행과 충돌 방지가 가능한 선박 운영 시스템, 친환경 추진이 가능한 하부 선체,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수요처 맞춤형 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상부 탑승부 개발 등이 꼽힌다.

사업 기관은 그동안 디자인 개발과 설계, 시스템 개발, 시제품 선박 제작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께 시제품 선박을 태화강에서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