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X의 과몰입', 고정 DJ 첫 주자에 재한·세빈…"밥이 안 넘어갈 정도로 떨렸다"

재한(왼), 세빈 / 사진 = FLO 제공재한(왼), 세빈 / 사진 = FLO 제공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과 세빈이 플로 신규 라디오 고정 DJ 첫 주자로 맹활약했다.



2일 기획사 아이컨택컴퍼니는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재한과 세빈이 'X의 과몰입'에서 DJ로서 활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전날 첫 방송된 'X의 과몰입'은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의 신규 오디오 콘텐츠다.



'X의 과몰입'은 '오메가엑스'와 불꽃 튀게 달리는 과몰입 라디오쇼라는 콘셉트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라디오 방송에는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MC로 출격해 친구처럼 편하게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재한과 세빈은 전날 'X의 과몰입' 첫 시간에서 DJ "처음 DJ를 하는 거라 오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밥이 안 넘어갈 정도로 떨렸다"라고 설렘 가득한 첫인사를 건넸다. 재한과 세빈은 소통에 앞서 각각 '쟌디'와 '샛디'로 DJ 애칭을 정하며 다부진 포부를 알렸다.

재한과 세빈은 친한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들은 모든 사연에 진하게 과몰입하며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진솔한 조언으로 첫 DJ임에도 능숙한 활약을 펼쳤다. 같은 그룹 멤버 한겸이 작곡한 '드림(Dream)'의 곡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드림'은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최초 공개한 곡이다. 세빈과 재한은 "해외 투어를 다녀온 후 기다려주시는 포엑(팬덤명)분들께 노래로 인사를 드리자는 마음에 만들게 됐다"라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에 더해 "원래 크리스마스 캐럴이 될 뻔했다"라고 깜짝 비화를 공개했다.

세빈은 끝으로 "너무 재밌었고, 쟌디와 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다음에도 쟌디와 함께 DJ를 하고 싶다"라며 소망을 비췄다. 재한 역시 "너무 재밌었다"라는 감상을 말하며 "'X의 과몰입'이 청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은빛 인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