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만 건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19만5000건이었다.
2일(현지 시간) 나온 지난 주(2.19~2.25)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만 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20만 건을 하회하고 있다. 변동성이 줄어드는 4주 이동평균은 19만3000건으로 전주보다 1750건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청구건수는 165만5000건이었다. 월가 전망치는 166만9000건이었다. 고용시장이 계속해서 상당히 견고하다는 의미다.
이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부담이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속적인 긴축을 해나갈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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