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제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응해 사업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블록체인, 해양모빌리티, 암모니아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신기술 기반의 실증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제9차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유치하기 위해 정부 주요정책, 규제해소 등에 부응하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 특구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실증 특례사업을 발굴 중이다.
신규 사업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는 오는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수요제안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15일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구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발굴 분야는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전 기술 분야로, 제안된 사업은 검토한 후 중기부에 제출하며 채택 시 특구 지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수요조사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과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