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37p(-1.88%) 내린 2365.23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01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679억, 기관은 55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3.46%), 의료정밀업(-3.39%), 섬유의복업(-3.3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0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17% 내린 5만 9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세원이앤씨(091090)(-28.29%), 더존비즈온(012510)(-19.87%), 카프로(006380)(-14.7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네트웍스우(001745)(+17.76%), 삼성중공우(010145)(+11.78%), 이엔플러스(074610)(+10.45%)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872개, 상승종목은 50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