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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 황소윤, RM·장윤주 등 참여한 솔로 앨범 오늘(14일) 발매

밴드 새소년 황소윤(우)의 솔로 앨범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참여했다. /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밴드 새소년 황소윤(우)의 솔로 앨범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참여했다. /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밴드 새소년 황소윤의 솔로 프로젝트에 그룹 방탄소년단 RM, 모델 겸 배우 장윤주 등이 참여했다.



14일 오후 6시 황소윤의 솔로 프로젝트 ‘소!윤!(So!YoON!)’의 두 번째 정규앨범 '에피소드1 : 러브(Episode1 : Love)'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첫 번째 정규앨범 이후 약 4년 만의 발매작이다.

황소윤은 지난 2월 17일 정규 앨범의 선공개 트랙 ‘배드(Bad)’와 ‘캐나다(CANADA)’ 발매 당시, ‘가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허물게 될 스토리, 그 첫 번째 시작’이라는 앨범 소개글과 함께 정규 앨범에 대한 암시를 남긴 바 있다.



환상, 꿈 그리고 욕망의 시각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모양을 담은 이번 앨범의 눈에 띄는 점은 피처링과 프로듀싱, 믹싱 등 앨범 작업에 참여한 유수의 국내외 아티스트 라인업이다.



타이틀곡 ‘스모크 스프라이트(Smoke Sprite)’의 피처링과 작사, 작곡에 RM이 참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황소윤과 RM이 동반 출연한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을 편집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만 1만여 댓글이 달리는 등 국내외 음악 팬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앨범 프로모션에 대한 협업도 남달랐다. 지난 7일 SNS를 통해 공개된 정규앨범 프리뷰 티저 영상에는 장윤주가 등장했다. 장윤주는 앨범 전곡에 대한 티저 영상에 출연하여 각 곡의 메시지나 콘셉트를 함축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박지윤, TERIM, Nick Hakim, DOCSKIM, Jon Nellen, Fisherman, 신세하, 김도언, 전광재 등이 참여했다.

믹싱에는 The Weekend의 엔지니어이자 프로듀서로 알려진 Matt Cohn을 비롯해 Solange, Snail Mail 등과 작업한 Jake Aron이 참여했으며, 마스터링은 Daft Punk, Charlotte Gainsbourg, Christine And The Queens 등과 작업한 엔지니어 Chab이 맡았다.

황소윤은 오는 4월 초, 이번 정규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코멘터리 앨범을 발매한다. 코멘터리 앨범에는 황소윤을 비롯해 앨범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길 예정이며,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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