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젤, 中 '2023년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 참가

앞서 정품 활동 모범 기업 표창도 수상

지승욱(왼쪽에서 다섯번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법인장이 행사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휴젤지승욱(왼쪽에서 다섯번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법인장이 행사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휴젤




휴젤(145020)이 중국 북경에서 ‘2023년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정부기관 및 주요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휴젤은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네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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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유럽과 함께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다. 정부 주도로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각 제조업체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유통과정에 대한 ‘추적 시스템 구축’을 통지했다.

휴젤은 세관부터 유통, 운송, 의료기관 입고에 이르기까지의 현지 유통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추적 및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3월에는 ‘의료미용기관 준법화 및 중국 의료미용산업 정보 공시 출범식’에서 정품 활동 모범 기업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휴젤은 중국에서 정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 산하 메이옌콩지엔 및 중국성형미용협회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주요 20여개 도시 내 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품 판별을 위한 바코드 시스템을 갖췄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 최초 중국 진출 기업으로 현지 법인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를 통해 중국 정부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왔다”며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헀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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