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톡 입점 기업도 언제든 '라방' 가능해진다

입점 기업, 카쇼라에서 라이브커머스 가능

카카오, 스튜디오·장비·교육 프로그램 지원

"파트너사 매출 증대와 이용자 편의 증진"





카카오(035720)톡 스토어 입점 업체가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의 사내 독립 기업인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가 '파트너스 라이브'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파트너사의 판매 활로를 넓혀주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스토어 우수 파트너인 1500개 사에 먼저 서비스를 개방하고, 단계적으로 대상 파트너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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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인터넷 생방송 판매를 처음 진행하는 파트너사를 위해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스마트 스튜디오와 관련 장비를 지원한다. 또 송출 전문가와 라이브 진행자 등도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향후 지원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그간 카카오커머스가 제품을 선별해 직접 방송을 만들다가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 기회 제공,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해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파트너스 라이브 신설을 기념해 내달 한 달간 파트너스 라이브 방송 중에 상품을 사면 구매 금액의 3%(합산 최대 3만원)를 쇼핑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한다.

임산 카카오 라이브커머스팀장은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파트너사들의 매출 증대와 이용자들의 편의 및 즐거움을 위해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며 “파트너스 라이브를 통해 이용자와 파트너를 가장 잘 이어주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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