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연내 출시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0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컨콜)에서 "새로 출시될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기존 출시 게임들과 다른 색깔을 갖게 될 것"이라며 "그래픽이나 세계관은 북유럽향이기 때문에 나이트크로우와 유사하고, 경제 시스템은 미르4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어 토크노믹스를 적용하는 데 있어 최적화된 형태로 나올 것"이라며 "연내 혹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먼저 출시할지, 바로 글로벌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할지는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