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특히 서울은 -0.05%에서 -0.04%로, 수도권은 -0.07%에서 -0.04%로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 시장도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 준서울로 평가되는 광명시 광명1R에 공급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1순위 청약에서 422가구 모집에 4,4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부동산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수도권 곳곳에서 1~2순위 청약 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약에 당첨되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신규 공급보다 분양가 상승 부담이 적고 탄탄한 입지와 미래 가치를 갖춘 기분양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서울과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이 시장 불황기에 분양해 저평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회복세를 타면서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1,000가구 규모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입지적 조건이 우수해 가격 상승폭을 기대할 수 있다. 브랜드 아파트 역시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시장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2020년 입주를 완료한 안산 상록구의 ‘그랑시티자이’는 3,728가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이 단지는 전용 84.90㎡ 기준 6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4개월만에 8,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가격 상승폭도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자이 SK VIEW(뷰)의 잔여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인근 ‘인덕원 퍼스비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데다 올해 9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59B㎡와 74A㎡, 74B㎡, 74C㎡ 등의 타입이 계약 완료됐고, 현재 나머지 주택형을 분양 중이다.
인덕원 자이 SK VIEW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시장이 가장 좋지 않았던 시기에 분양에 나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서울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워낙 입지가 좋다 보니 중소형 타입은 거의 완판됐으며, 소형과 대형 타입 미계약 분도 빠르게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덕원 자이 SK VIEW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흥안대로, 내손순환로, 복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지난 3월 14일 국가철도공단이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의 연내 착공을 공식화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학원가로 평가받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뒤에는 경기도 최초 통합형미래학교가 계획돼 있다. 모락산과 백운공원, 언덕공원, 의왕국민체육센터, 내손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외·내관 디자인 측면에서는 인근 단지 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녀) 등이 조성된다. 또한 전 가구에 취미용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인 내손동에 마련돼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표번호를 통해 전문 분양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