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디자인아트페어 '청춘별곡' 예술의전당서 개막

한글 캘리그라피 작품 등

풍성한 디자인 작품 감상 기회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디자인아트페어2023이 ‘청춘별곡’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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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다양한 주제로 디자인과 예술을 넘나드는 실험적 작품을 소개해 온 디자인아트페어는 각양각색의 작가들이 전개하는 ‘기획작가전’, 총 다섯 팀의 ‘기획 그룹전’, ‘해외작가 초대전’, ‘해외작가 기획전’, ‘오영실 작가 개인전’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참여작가전’등 풍성한 섹션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기획작가전’에서는 한글 캘리그라피 작가인 최루시아와 섬유조형으로 제작된 동물 모양의 양모 펠트 작품을 제작하는 민경숙 작가 등이 참여한다. ‘기획그룹전'에는 9인의 도자 작가들이 도자기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는 ’미디엄 아카이브(Medium Archive)를 시작으로 ‘판도라박스’, ‘이피다’ 등 장르별 유명 작가들의 감각과 독창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해외 유명작가 3인의 특별전도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뉴욕 추상표현주의 대가 ‘그레고리 데 라 하바’의 페인팅 작품과 ‘엔리코 엠브롤리’, ‘빌리 디 아티스트’ 등이 참여한다. 제 3전시장에서는 퀼트 작품으로 유명한 오영실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마련된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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