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9월7일부터 1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뷰티&헬스케어쇼’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세계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뷰티·코스메틱 관련 주요 기업들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헬스케어·웰니스 등 분야의 기업들도 참가한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협업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B2B 프로그램이 운영돼 뷰티 및 헬스케어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물물교환 기부행사’를 진행해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참관객들이 가져온 생필품(즉석밥, 라면 등)을 참가기업들로부터 기부받은 뷰티제품들로 교환해주는 행사로, 모아진 생필품은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적약자 지원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주요 전략산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과 국가적 유망?성장 산업인 헬스케어산업의 시너지 및 활성화를 위해 개최 될 예정”이라며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및 시민들에게는 인천의 뷰티산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B2B2C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