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 'K-오페라' 앞세워 브라질서 부산엑스포 응원

LG전자·LG, 솔오페라단 공연 후원

대형 TV 설치해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LG전자가 후원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플리니우 마르쿠스 극장에서 열린 부산 솔오페라단 오페라 ‘춘향전’ 공연 후 브라질 국립 오케스트라, 솔오페라단, LG전자 경영진, 주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LG전자가 후원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플리니우 마르쿠스 극장에서 열린 부산 솔오페라단 오페라 ‘춘향전’ 공연 후 브라질 국립 오케스트라, 솔오페라단, LG전자 경영진, 주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브라질에서 ‘K오페라’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에 나섰다.



LG(003550)전자와 LG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플리니우 마르쿠스 극장에서 열린 국내 대표 민간 오페라단 ‘솔오페라단’의 오페라 공연 ‘춘향-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를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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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는 오페라 후원을 통해 브라질 시민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공연 관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 앞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설치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홍보 영상에는 ‘LG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페라 공연 후 열린 리셉션 행사(사진)에서는 정규황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부사장) 등 경영진이 브라질 상·하원 의원을 포함한 귀빈 관객 200여 명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 외에도 3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브라질·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섰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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