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산업진흥원 고용위기 극복 국책사업 수행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사진제공=창원시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은 위기산업 고용안정 및 인력 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창원시 전략산업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비와 주거지원비 및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안정 및 청년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 유도에 힘쓸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우주·항공산업과 에너지산업, 자동차산업 분야로 지원을 확대해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구 감소, 청년 외부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지역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력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제조업 구조의 고도화를 통한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R&D 컨설팅 지원, 미래자동차 기술인력 직무전환 교육을 추진하여 제조업 혁신 기반 고용 창출과 신산업 기술 전문인력 확산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관기관 인프라 활용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참여기업과 교육생 모집을 추진하였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기업지원사업과 재직자 교육을 추진하고 인재가 필요한 관내 우수기업에 채용을 연계하여 사업 성과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국책사업을 추진한 이래로 해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비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지원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신산업 융합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 삼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