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카타르 경제사절단, 4년 만에 방한…'가스 머니' 유치 본격 추진

‘한·카 고위급 전략협의회’ 개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모하메드알 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 고위급 전략협의회에서 합의 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모하메드알 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카 고위급 전략협의회에서 합의 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





'신(新)중동 붐'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UAE), 바레인, 오만에 이어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1위인 카타르까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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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알 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과 함께 2019년 이후 4년 만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방한에는 최초로 카타르국부펀드(세계 9위)가 참가함으로써 신산업 투자 기회 창출에 따른 양국 간 산업 협력이 투자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카 고위급 전략협의회’는 2012년 설치된 장관급 협력채널로 이번 6차 협의회에는 산업부 등 9개 부처에서 무역·투자, 에너지, 건설?인프라, 농업, 해양수산, 민간항공, 보건, 교육, 첨단기술, 문화, 스포츠, 지식재산 등 12개 분야에서 성과사업 점검 및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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