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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차기작은 '헬 다이버'…천만 배우에서 할리우드 제작자로

사진=서울경제 DB사진=서울경제 DB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마동석이 할리우드 영화 '헬 다이버'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로 확정됐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를 통해 전했다. '범죄도시3'의 흥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동석의 다음 행보를 전하는 보도였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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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다이버'는 니콜라스 샌스버리 스미스가 저술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3차 세계 대전이 지구를 오염시킨 뒤 300년 후, 인류가 거주 가능한 지역을 찾아 거대한 비행선에 살고 있는 시대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중에서도 비행선에 필요한 부품을 찾기 위해 지구 표면으로 스카이다이빙하는 헬 다이버를 중심으로 서사가 구성된다.

'헬다이버' 제작은 '언차티드' 제작사이기도 한 아라드 프로덕션이 맡으며 오스카상 후보이자 VFX 슈퍼바이저, 그리고 애니메이션 감독인 제롬 첸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제롬 첸 감독은 데드라인의 보도 기사를 통해 "원작의 오랜 팬으로서 훌륭한 팀과 함께 아드레날린으로 가득찬 이야기를 이끄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마동석은 '범죄도시3'의 흥행으로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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