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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인니 니켈 광물 유통 라이센스 확보, 니켈 광물 사업 순항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지난 4월 체결한 인도네시아 니켈 광물 운송판매 법인에 대한 지분인수 MOA 계약 이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현지 법인인 PT. Tirta Alam Mineral(이하 PT. TAM)의 지분 67%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의 지위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PT. TAM은 인도네시아 니켈원광 운송판매 라이선스(IUPK P&P)를 확보한 법인이다.

인도네시아에서 핵심광물인 니켈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관련 라이센스 보유가 필수적이나, 신규 라이센스 취득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취득 예정인 PT.ATN Indonesia Mineral 광산과 연계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니켈 광물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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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TAM은 지난2월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지방 국영기업인 Perumda Utama Sultra와 니켈 원광 1,200,000톤에 대한 연간 운송판매계약을 체결하였고, 5월 31일 1차 공급을 완료하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사업이행 능력을 충분히 인정 받고 있기에 향후 사업의 성장 및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자사는 타이어금형사업 생산기지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작년10월 치르본 지역에 공장부지 6만9421㎡(2만1000평)을 취득하여 인ㆍ허가 절차를 진행해왔다”고 밝히며 “신사업 진출을 통해 배터리 양극재 및 스테인리스강 니켈 수요의 안정적인 공급처 역할과 함께 니켈 광물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며, 이번 PT.TAM 지분인수 이후 코나우에 니켈광산 관련 지분취득에 대해서도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의 최대주주는 지분23.38%(3,996,295주)를 보유한 이브이첨단소재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글로벌 전고체배터리기업 ‘프롤로지움’과 리튬소재기업 ‘리튬플러스’에 투자하고,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인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전기동에 대한 유통사업을 확대하는 등 전기차 산업 관련 투자 및 사업다각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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