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교통안전공단, 관련사들과 배터리 정보제공 업무협약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BMW코리아와 공동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 BMW코리아(대표 한상윤)와 배터리 정보제공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추진에 동참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는 전기자동차 소유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이후 공단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이 정보를 등록하고, 화재사고 원인규명 등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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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 정부와 함께 중대사고조사, 제작결함조사, 리콜 등과 연계해 배터리 등록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협약사들은 배터리 자율등록제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원인 조사,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절차 간소화, 전기차 배터리 등 검사?정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기타 전기차 분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는 2023년 하반기(9월 중)부터 BMW, 테슬라 차량을 시작으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제작사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천=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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