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56포인트(0.14%) 내린 2601.5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12.72포인트(0.49%) 내린 2592.40에 개장해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26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업종별 지수는 섬유의복(2.79%), 유통(2.52%), 운수창공(2.37%) 등이 상승했으며, 보험(-1.09), 증권(-1.02%), 전기전자(-0.88). 운수장비(-0.73%) 등의 업종이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1억 원, 90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600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호텔신라(008770)(53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LG생활건강(051900)(324억원), 신세계(004170)(271억원), 셀트리온(068270)(247억원), CJ(001040)(226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183억원), 현대백화점(069960)(176억원), 한미약품(128940)(125억원), NAVER(035420)(113억원), KT(108억원), 한화솔루션(009830)(104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533억원)와 현대모비스(245억원), LG전자(210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191억원), 크래프톤(184억원), 현대차(181억원), 하이브(137억원), 한국전력(124억원), 기아(114억원), 카카오(105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호텔신라(738억원)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270억원), 대한항공(003490)(163억원), SK이노베이션(142억원), 롯데관광개발(032350)(88억원), 카카오뱅크(323410)(83억원), 하나투어(039130)(74억원), 해성디에스(195870)(72억원), 신세계(69억원), 엔씨소프트(036570)(60억원), 현대백화점(59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793억원)와 POSCO홀딩스(693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440억원), 기아(233억원), NAVER(225억원), 씨에스윈드(217억원), LG전자(196억원), 크래프톤(183억원), 셀트리온(171억원), LS(171억원), 금양(168억원) 등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