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프레소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가 생성형 AI 기반 문제 풀이 튜터 ‘폴리’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콴다는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으면 AI가 판독해 맞춤형 풀이 및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습 앱이다. 튜터 폴리는 매스프레소가 자체 개발한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에 LLM 기술을 접목해 마치 실제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답과 풀이를 한 번에 보여줬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단계별로 풀이를 설명해 맥락 파악을 돕고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만 핵심적으로 물어볼 수 있도록 해 학습 효율성도 높였다.
매스프레소는 AI 튜터 시장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큰 사교육 시장을 보유한 미국에서 유저 트래픽 확보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모델 학습에 가장 효과적인 영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축적해 모델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