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4편이 이달 셋째 주 웨이브 영화 시청 시간 순위 상위 10위권 내에 안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웨이브에 따르면 SF 영화 ‘인터스텔라’가 2위에 올랐으며 ‘인셉션’, ‘덩케르크’, ‘다크 나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시청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펜하이머’ 개봉 전인 8월 둘째 주에 ‘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웨이브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각각 281%, 189%, 191% 증가했다. 이후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웨이브는 ‘덩케르크’가 ‘오펜하이머’ 개봉 이후 가장 높은 시청 상승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