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Open-Lab 애니메이션+XR+AI융합기술·서비스 모델 연구회가 31일 오후 3시 한성대(총장 이창원) 미래관 ELC에서 SBA(서울경제진흥원)가 지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SBA Open-Lab 사업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전략산업분야의 공동 연구·연구 성과물 활용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과 대학 등 혁신 주체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개방형 오픈 커뮤니티 형식으로 융·복합 주제의 공동연구·연구성과물의 활용 등 도전적 시도가 가능하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연구회는 한성대를 주관으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상상방,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아스크스토리DS, AIPARK가 참여하며 애니메이션과 XR분야에서 AI융합기술과 서비스를 공동연구하고 있다.
세미나는 그래피직스, 더 크로싱랩, 앙트러 리얼리티, 탁툰엔터프라이즈, 중국의 Sembricon 기업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앙트러리얼리티 이동윤 대표의 'Parametric 모델과 differentiable rendering을 활용한 3D 인체 형상 복원 기술 연구'를 주제로 한 특강, 연구회 세부 공동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연구총괄을 맡고 있는 김효용 한성대 교수는 "AI 시대, 급변하는 기술과 콘텐츠 제작환경, 혁신적인 서비스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XR분야의 새로운 모델과 모멘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