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가 5일 의회 정담회실에서 회의를 열어 세수 감수에 따른 지방재정확보 방안과 하반기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5일 의회 정담회실에서 회의를 열어 세수 감수에 따른 지방재정확보 방안과 하반기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예산정책위원들은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2023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보고 받은 후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예산의 재분배를 주문하고 재원마련의 적정성과 증액사업의 필요충분조건 등에 토론했다.
윤종영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연천)은 “이번 추경은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예산정책위원들과 함께 중점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 예산정책위원회에서는 지방재정확보를 위해 법률안 제도개선 촉구 및 경기도·도교육청 예산분석을 통한 도정질의, 재정포럼 등으로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위원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 위원장을 비롯해 김회철 부위원장(화성6), 한원찬 위원(수원6), 정경자 위원(비례) 방성환 위원(성남5), 김동규 위원(안산1), 이홍근 위원(화성1), 이영희 위원(용인1), 김진경 위원(시흥3), 오세풍 위원(김포2)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