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난리 난 '푸바오 카톡 이모티콘'…폰 케이스도 내일 나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아기 판다 푸바오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2종을 출시하자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푸바오는 세 살' 이모티콘은 지난 2021년 출시한 1탄 '푸바오는 한 살'의 후속 버전이다. 푸바오의 성장 과정에서 강철원 사육사와 팔짱을 끼는 등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24개 장면으로 구성했다.



지난 6일 공개된 푸바오 이모티콘 2탄은 하루 만에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다.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2년 전 출시한 푸바오 이모티콘 1탄 역시 역주행하며 인기 순위 2위로 동반 상승했다. 판다가 특정 세대가 아니라 모든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의미라는 게 에버랜드 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에버랜드는 지난 2021년 7월에 출간했던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의 두번째 이야기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도 이 달 출시 예정이다. 이 책은 첫돌 이후 세살까지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로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간의 교감을 담은 사진과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또 삼성전자와 협업해 NFC 기술을 적용한 '푸바오 플립수트 케이스'를 8일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Z 플립5 하단에 푸바오 이미지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를 붙히면 커버 스크린에 푸바오의 다양한 표정과 영상들이 구현된다.

에버랜드 측은 "바오 패밀리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실생활 곳곳에서 이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