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2개동, 총 19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6~84㎡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76㎡ 타입 85가구와 전용 81㎡ 타입 2가구 등 총 총 87가구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 보문역이 단지로부터 약 50m 거리에 위치한데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성북구청 등과도 가깝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성북천과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반경 500m 내에 동신초와 안암초, 경동고가 위치하며 고려대와 성신여대 등도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가구를 구성하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일부 가구는 돌출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차별화된 입면 구성을 갖췄다. 특히 전용 76㎡ 타입과 전용 84㎡ 타입은 4베이(Bay) 구조를 적용했고 넓은 주방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돼 난방, 환기 등을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공동 현관은 높은 인식률로 편의성을 높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가구 현관은 지문인식을 통한 푸시&풀(Push&Pull) 개폐 방식을 적용했다. 난방제어와 대기전력 차단 등의 기능도 제공되며, 가구 내 에너지 사용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시니어라운지, 셔틀 스테이션, 주민회의실 등이 꾸려질 예정이다. 대형 팽나무 숲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공간을 갖춘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프라이빗 옥상정원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도 조성된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는 2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3~25일이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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