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6일 2023년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관광개발지부 설립 이후 처음이자 국토교통부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대표교섭노조인 철도유관기관 중 최초다. 노·사는 5월 임금교섭 요청을 시작으로 임금제도개선TF 운영, 9차례의 실무교섭, 3차례의 집중교섭을 통해 지난달 22일 잠정합의 체결을 이끌어 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근로자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함께 협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리고 노사가 원팀이 되어 더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노·사. 사진제공=코레일관광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