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제1회 경기 브랜드 경험 어워드(경기도 31개 시·군 홈페이지 UI/UX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프레스 더경기’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와 ‘㈜아이디이노랩’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제1회 경기 브랜드 경험 어워드는 경기도의 다양한 기관/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브랜드 경험을 측정하고 이해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치를 높이고자 개최되었다.
해당 어워드는 기존의 고객만족도 조사 차원을 넘어, 사용자경험 UI/UX 측면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분석과 차별화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전문가(심사위원) 평가(70%)와 빅데이터 평가(30%)가 반영된 최종 점수를 기반으로 'Group1/2/3'으로 분류했다. 특히, 평가 분야 중 '사용성'의 중요성을 고려해 10%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사용할 때 마주하는 화면으로서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콘텐츠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매개체, 즉,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뜻하며,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직ㆍ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총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뜻한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이인기 연합회장은 “금번 어워드가 현행 공공 정보화 서비스의 수준을 진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선 과정을 거쳐, 향후 대한민국의 공공 정보화 서비스의 세계 일류화를 위한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개별 시·군의 정체성에 따른 특화 콘텐츠를 적절히 구성하면서도 공공 웹페이지로서 일관성 있는 사용자 환경(UI)으로 구성하여, 시·군별 수준 격차를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관련된 디자인 전문분야와 정부 간 협력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연합회에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디자인 전문기업이 질적 성장하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현업에 최적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디자인 권리를 보호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1994년 결성된 국내 최대 디자인 민간단체이다. 현재 연합회에는 지역별 8개의 지회가 구성되어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