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장학금 수혜자 1100명 돌파

2023 치의학 관련 장학증서 수여식

오스템임플란트가 14일 마곡 본사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임플란트가 14일 마곡 본사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마곡 본사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3년 시작돼 지원 규모를 늘리며 누적 장학생 수는 1100명을 넘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부터 장학 사업의 범위를 치과 관련 학과까지 넓히며 전국 81개 대학 치위생학과 학생 343명과 19개 대학 치기공학과 학생 9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와 함께 ‘미래여성인재상’을 제정하고 치과대학 여성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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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장학 사업 외에도 치의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치과 대학 및 대학원에 꾸준히 발전 기금을 기부하고 치과 장비를 제공하는 동시에 치의학 관련 학술 행사에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상생 협력 노력 덕분에 치과 의료계의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치과 의사 커뮤니티인 덴트포토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치과 기업 신뢰도 조사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신뢰도 조사는 7월 치과 의사 회원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장 치과 기업 12곳 중 오스템임플란트를 신뢰도 1위로 꼽은 설문 참가자가 40.5%에 달했다. 2위 기업과 차이는 14.1%포인트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을 방문한 한 치과 의사는 “실제 사용자로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치과 제품·상품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역량에 믿음을 갖고 있지만 치의학 발전과 치과 의료계와의 상생 노력에도 진심이 엿보여 한층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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