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하는 ‘2023년 제3회 바이오테크코리아’ 행사를 11월28~29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홍보 발표(IR) 및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는 밀알, 큐피크바이오, 위즈켐, 로빈ICT, 칼리시, 아이비스바이오, 페라메드, 사이키바이오텍, 레보스케치, 케이런, 나노메디팜, 인게니움테라퓨틱스, 셀라이온바이오메드, 파멥신 등 지역의 유망 바이오기업 14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도 참석해 발표기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최근 바이오 투자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네 번의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최근 대규모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에 성공한 오름 테라퓨틱의 이승주 대표는 ‘대전에서 보스턴까지 해외 진출기’라는 주제로 바이오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생생하게 풀어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홍보 발표(IR) 행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